스타벅스, 원 모어 커피 프로모션 60%할인,이브닝 이벤트

2025년 5월 현재, 스타벅스 코리아는 전국 매장의 약 80%에 대해 운영 시간을 오후 10시까지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단축되었던 영업 시간을 정상화하는 조치로 고객 수요 변화와 경쟁 심화에 대응하여 매장 운영 시간 확대하고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 배달 서비스 강화 등 다방면에서 전략적 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 진행

스타벅스는 현재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입니다:

굿 이브닝 이벤트: 오후 5시 이후 디카페인 커피 11종과 카페인 프리 음료 9종 등 총 20종의 음료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합니다. 이벤트 시작 이후 디카페인 커피 판매량이 직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고객 반응이 긍정적입니다.

원 모어 커피: 같은 날 재구매 시 일부 메뉴를 60% 할인해주는 행사로, 예를 들어 오늘의 커피 톨 사이즈(4,500원)의 두 번째 잔은 1,800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개인 컵을 이용하면 추가로 400원을 할인받을 수 있어 저가 브랜드 아메리카노와 비교해 경쟁력이 있습니다 .

🚚 배달 서비스 확대

스타벅스는 배달 서비스를 강화 하였습니다

배달의민족 입점: 지난해 4월부터 배달의민족 앱을 통해 스타벅스 메뉴를 배달 주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초기에는 31개 매장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하여 이후 전국 700여 개 매장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쿠팡이츠 협업: 최근에는 쿠팡이츠와 협업하여 배달 서비스를 시작함으로써, 더 많은 고객에게 다양한 배달 옵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 변화의 배경과 업계 반응

스타벅스의 이러한 변화는 수익성 강화를 위한 전략적 조치로 해석됩니다. 스타벅스를 운영하는 SCK컴퍼니의 지난해 매출은 3조 1,001억 원으로 처음으로 3조 원을 돌파했지만, 영업이익률은 6.1%로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반면, 메가MGC커피나 컴포즈커피 등 저가 브랜드는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스타벅스가 저가 커피 브랜드들과의 경쟁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